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기록…40~50대 ‘세컨하우스’ 수요, 강원도에 몰린다
강원도 내 아파트 매매가 역대 최고 기록…40~50대 ‘세컨하우스’ 수요, 강원도에 몰린다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1.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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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영향으로 하늘길 닫히면서 국내 관광지 주목…관광 수요 증가와 맞물려 세컨하우스 시장에 훈풍 불어
◇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 ‘더리치먼드 평창’.

풍부한 자금을 쥔 40~50대 수요가 국내 관광지 세컨하우스를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해외여행에 제약이 생기면서, 국내 관광사업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해외여행을 대신해 국내 관광지에 사람들이 주목하면서, 강원도와 같은 국내 대표 관광지 부동산 시장에 연일 훈풍이 불고 있다. 강원도 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강원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월 평균 1,400만명 이상이다.

평창은 강원도 내에서도 급부상한 지역이다. 올림픽 개최를 기점으로 국내 대표 관광지 중 한 곳에 손꼽히는 평창은 ‘Happy 700고지’라는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평창 내에는 오대산 국립공원 및 대관령 목장, 강릉 안목해변, 주문진항 등 각종 관광 인프라가 들어서 있다.

서울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에 관광지로서의 평창의 위상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지역 내 고급 레저스포츠 인프라가 대거 밀집된 것이다. 평창 일대에 용평리조트, 알펜시아 콘도, 버치힐 GC 등 프리미엄 리조트와 콘도가 속속 자리하면서, 현재 대한민국 상위 1%가 가장 선호하는 휴양지 중 한 곳이 됐다. 실제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콘도회원권 거래 역시 연일 최고가를 갱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인해 최근 세컨하우스 수요의 발길이 평창으로 몰리고 있고 이에 따라 평창 일대 부동산 거래량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원도 상반기 아파트 매매거래량(1~8월)은 지난해 동기간 대비 4,459건 증가한 2만941건이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6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다.

아파트 매매가 역시 올해 1월~9월 누적 상승률 21.2%로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통계 관계자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 전 투자 수요가 몰렸던 지난 2016년 이후로 강원도 아파트 낙찰가율이 100%를 넘은 것도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를 표방한 ‘더리치먼드 평창’도 화제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들어서는 ‘정주형 세컨하우스’로 일반 생활거주와 휴양형 정주의 경계에 자리한다. 단기간 휴가를 보내거나 장기간 거주하는 것 모두 좋아 활용도가 높다.

단지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0층, 4개동 270세대 규모(예정)로 계획돼 있다. 80, 82, 84A, 84T 4개 타입의 공동주택(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근린생활시설)로 구성으로 선보이며, 307대(세대당 1.13대)가 주차 가능한 널찍한 주차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이 단지는 설계부터 입지까지 품격 높은 생활을 기대하게 만든다. 조망과 개방감을 중요시한 단지 배치가 눈길을 끈다.

일반적인 공동주택의 앞집 조망이 아닌 세대별 전/후면 간섭을 최소화한 동간 배치가 적용됐다. 탁 트인 조망부터 우수한 채광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 역시 쾌적함을 더해주는 요소다.

주변 세컨하우스 상품보다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3면 발코니 확장(일부세대) 등을 통해 극대화된 실사용면적을 제공한다.

대관령 경관을 입주민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개방감에 신경 쓴 혁신 특화설계가 적용된 점도 눈길을 끈다. 84T 타입에는 옥외 생활과 취미생활이 가능한 광폭 테라스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편의를 더해주는 각종 부대시설도 단지 내 함께 마련된다. 실버라운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게스트하우스 등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완비돼 장기간 머물기도 좋다.

주변 정주 여건도 훌륭하다.

관계자는 “더 리치먼드 평창은 국내 대표 관광지인 평창에서도 프리미엄 레저 시설이 대거 밀집된 평창 프리미엄 벨트 중심에 자리해 있다”며 "용평리조트를 비롯해 알펜시아 스키장, 용평GC, 버치힐GC 등 대한민국 최상의 레저 단지 방문이 수월해 품격 높은 일상 속 여가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이에는 오대산 및 발왕산 등 다양한 등산 코스도 있고 강릉과 주문진 등 강원도 내 유명 관광지도 차량으로 20분 대에 연결돼 주변 관광자원도 풍부하다”라며 “대한민국 상위 1%의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차로 20분 거리에 KTX진부역이 있고 도보로 5분 거리에는 버스 이용이 가능한 횡계버스터미널도 있다.

미래전망도 밝다. 코로나19 확산 속 평창 일대 콘도의 신고가가 연일 갱신 중이다. 더불어 포레스트 레지던스, 버치힐테라스, 아폴리스 등 사업지 주변 단지들이 15억 이상의 고가의 가격에도 매물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에코 프라이빗 하우스 ‘더리치먼드 평창’은 오는 26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서울홍보관은 강남구 삼성로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평창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