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 운영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 운영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0.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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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화학물질안전원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정보, 사고 대피체험 등 화학안전 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2일 화학물질안전원 훈련장(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 내에서 조치원 교동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학이 야호 ▲화학사고 우리가 출동 ▲신나는 가상현실(VR) 체험 등 화학안전을 주제로 실습·체험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산·염기 실험을 통해 화학반응을 이해(화학이 야호)하고, 화학사고현장에서 쓰이는 출동장비·차량 등을 견학·체험(화학사고, 우리가 출동)해 볼 수 있다.

가상현실공간에서 화학테러 발생 상황도 체험(신나는 가상현실체험)해 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기반시설을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맞춤형 운영 방식으로 이번 체험교실을 기획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화학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습과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다.

초등교육부터 화학안전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화학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한편, 화학물질안전원은 내년부터 '화학안전지킴이 체험교실'을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