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원주시 천사운동 동참
동양건설산업, 원주시 천사운동 동참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10.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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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의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 수행할 것”
동양건설산업, 소외된 이웃들에 후원금 전달
동양건설산업이 원주시 천사데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원주시 천사운동에 힘을 보탰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에서 주관한 2021년 천사데이 기념식이 이달 5일 원주시청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은 천사나비 챌린지 릴레이 선포식을 시작으로, 천사나비 걷기 챌린지 기금 전달식∙천사운동 후원금 전달식∙천사운동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 구좌당 한 달에 1,004원을 기부해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을 돕는 천사운동은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원주시의 대표적인 시민운동이다.

그간 9만3,000여 가구가 넘는 이웃들에게 가구당 13만원씩을 지원해 왔으며, 누적 지원액 117억원 및 연간 누적 후원자수는 7만8,000여 명에 달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원주기업도시 등지에서 ‘이지더원’ 아파트를 공급하며 받아온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취지다.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2016년 ‘원주기업도시 EG the 1’을 시작으로, ‘EG the 1 더 그레이스’, 금번 ‘EG the 1 3차’까지 원주에서만 3,000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공급해 왔다”며 “그간 보내주신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 등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