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정자동 더블트리 호텔 개발사업 등 3개 현장 이어 내년 전 현장 확대나서
‘리스크제로(RiskZero) KOSHA MS’ ver, 건설현장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 ‘획기적’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설 안전플랫폼 전문기업 (주)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가 차별화된 현장친화적 안전관리 솔루션 플랫폼 ‘리스크제로(RiskZero)’를 통해 (주)우진아이엔에스 3개 현장 구축을 시작으로 내년 전 현장 확산에 나섰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건축설비 전문업체인 (주)우진아이엔에스와 [‘리스크제로(RiskZero) KOSHA MS’ ver.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0(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우진아이엔에스의 ‘정자동 더블트리 호텔 개발사업∙송도 E5블록 주상복합사업∙화성 반월동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3개 현장을 시작으로 내년 전 현장으로 확대 구축한다.

‘리스크제로(RiskZero) KOSHA MS’ ver. 을 통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의 ‘P-S-D-C-A(계획수립-지원-실행-점검-개선) 사이클’을 기반으로 인증 유지를 위한 현장 및 본사 업무지원 ▲위험공정별 위험성평가 제공 ▲근로자별 금일 위험도와 공종별 안전교육콘텐츠 제공 ▲위험도 기반 순찰경로 안내 ▲근로자별 위험도 관리 및 안전보건활동 이력 관리기능 등으로 현장관리자의 근로자 안전관리 체계 이행에 긍정적인 효과와 관리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건설업계는 내년 1월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대해 책임과 처벌이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발생하는 리스크에 대응하고 사업의 영위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의 인증 제도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관한 관심과 고민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양사 협력은 정부 정책에 능동 대응은 물론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사고예측예방시스템 ‘리스크제로(RiskZero)’를 통해 스마트 안전관리의 기틀을 다지며 건설현장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며 “토목건설 전문업체 영신디엔씨 현장에 ‘리스크제로(RiksZero) KOSHA MS’ ver. 구축을 시작으로 우진아이엔에스와의 업무협약 체결 등 전문건설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어 ‘리스크제로(RiskZero)’에 이어 ‘리스크제로(RiskZero) KOSHA MS’ ver.도 시장에서 큰 반향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이커뮤니케이션즈는 울산항만공사∙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공공공사 안전플랫폼 구축사업을 비롯 항만∙철도∙플랜트∙주택 등 다양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현장맞춤형 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같은 노하우가 더해져 ‘리스크제로(RiskZero)’ 플랫폼에 대한 기업들과 공공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