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5주년] 삼우씨엠, ‘Safety No1. SAMOOCM’ 바탕 글로벌 기업 도약한다
[창립 45주년] 삼우씨엠, ‘Safety No1. SAMOOCM’ 바탕 글로벌 기업 도약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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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로나19 확산방지 기념식 유튜브 비대면 생중계 진행… 1천여 임직원 한마음 다짐

CM·개발·인프라·하이테크·글로벌·친환경·BIM 등 토탈서비스 제공
건설업․개발투자사업 진출 이어 정비사업도 ‘눈앞’… ‘건설전문기업’ 우뚝

‘2021년 CM능력평가공시’ 1위 달성… 국내 최고의 CM전문기업 재확인
허 인 사장 “미래 성장 투자 확대… 건설선진화 견인 일등기업 역할 수행 지속 노력”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30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 1천여 전임직원이 시청하며 미래비전 달성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유튜브 생방송 기념식 후 허 인 사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30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 1천여 전임직원이 시청하며 미래비전 달성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사진은 유튜브 생방송 기념식 후 허 인 사장(앞줄 가운데)이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Safety NO1. SAMOOCM’를 슬로건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삼우씨엠은 30일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YouTube 생중계로 진행, ‘Safety NO1. SAMOOCM’ 달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삼우씨엠 임직원 1,000여명은 사내 인트라넷에 띄운 배너를 통해 유튜브로 행사영상을 시청하며 창립 45주년을 축하했다. 기념행사에서는 회사의 발전과 대외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6개 현장 및 본사 부서에 공로상이,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이 된 11명의 임직원들에게 우수사원상과 함께 장기근속상 등이 각각 수여됐다

삼우씨엠은 1976년 설립이후, 45년간 대한민국 건축 산업과 역사를 함께하며 대표적인 건설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건축설계는 물론 CM·개발·인프라·하이테크·글로벌·친환경·BIM 등 건설 관련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삼우씨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대 이슈인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시장을 선도하며, 2021년 CM능력평가공시 1위를 달성,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건설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도 급변하는 건설 환경 대응을 위해 개발투자사업 등 신사업 비중을 높이고 우장각, S-LCA 등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DX 부문에서도 각종 성과를 내는 등 주요 이슈에 미리 대응하기 위한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우씨엠이 CM을 수행한 그랜드 센트럴 타워 전경.
삼우씨엠이 CM을 수행한 그랜드 센트럴 타워 전경.

‘Safety NO1. SAMOOCM’ 달성… 내부 시스템 강화

최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법적 규제의 강화로 건설현장 안전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삼우씨엠은 안전을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로 삼고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안전환경총괄 특화조직을 사장 직속으로 변경한 삼우씨엠은 별도로 안전강화T/F,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내부 안전보건관리 조직을 강화하고 현장특성별 세부 안전 기준을 마련해 이에 대응하고 있으며, 안전 슬로건 공모전, 무재해기 릴레이 행사 개최를 통한 안전 환경캠페인 활동을 시행하는 등 전 임직원의 안전경영문화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종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강화된 현장관리를 추진하고, CM업계 최초로 관련 인증을 획득해 임직원들의 수준 높은 안전의식과 준법경영 실천을 강조함으로써 ‘Safety NO1. SAMOOCM’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 최초 전 과정 평가 프로그램인 ‘S-LCA’ 특허 등록 등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삼우씨엠은 2016년부터 3년간 ‘S-LCA’(SAMOOCM LifeCycle Assessment)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는 업계에서 건축물 전 과정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한 최초 사례다.

특히 정부 추진과제 중 그린 리모델링 사업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삼우씨엠은, 2017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컨설팅 용역을 수행중 이다. 또한 현재 용역을 수행 중인 영종하늘공원 물류센터는 국내 최초의 ‘LEED V4.0 Distribute Center’ 인증을 획득할 전망이며, 개발사업 및 물류센터 등 타 진행 프로젝트에서도 LEED Platinum, Gold, Silver 등 다양한 등급 인증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정부 출연금으로 진행되는 공동 연구기관에도 선정돼 도시 건축 연구 사업을 시행 중인 삼우씨엠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에너지 컨설팅 용역 등 다수의 친환경 업무들을 수행하며 지난 45년간 쌓아온 건설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본격적인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삼우씨엠이 CM을 수행한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전경.
삼우씨엠이 CM을 수행한 나라키움 부산통합청사 전경.

건설업 및 개발투자사업, 정비사업 진출 등 ‘건설전문기업’ 자리매김

국내 최고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삼우씨엠은 지난 2018년 건축공사업과 주택건설사업자 등록 등으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재 부산 광안리에 위치한 소형주거공간 ‘광안비치올리브씨’를 시공 중이다.

개발 투자사업 분야에서는 2019년 해운대 우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인천 항동 주거형 오피스텔 개발사업에도 최대 지분으로 참여하며 ‘투자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정비사업 시장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사에 해당 부서를 신설, 이를 적극 준비 하고 있는 삼우씨엠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전문기업으로의 입지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인프라 사업분야 확장… 미래성장 기반 확보

자체 인프라팀을 보유한 삼우씨엠은 ▲철도 ▲단지 ▲도로 ▲공항 ▲물 ▲조경 ▲도시계획 ▲교통 ▲지하안전평가 ▲조경 ▲부대토목 등 세부조직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2018년, 점차 강조되고 있는 건설안전에 대한 사회인식 변화와 관련 법규 개정 등 엔지니어링 분야의 강화된 설계 기준에 발빠르게 대응,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록증을 교부받았으며, 자체 보유한 무인동력비행장치를 이용한 3차원 측량 및 공간정보데이터 사업까지 진출하며 인프라 분야의 미래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DX 전담조직 운영… 내부 데이터베이스 구축․스마트 건설 기술구현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삼우씨엠은 일찍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비한 DX(Digital Transformation)T/F를 운영, 45년간 축적된 방대한 건설데이터를 분류 및 관리하고 활용방안을 구체화, 건설정보 통 합관리 플랫폼인 ‘友장각’을 개발, 전사적으로 운용 중이다.

올해는 AI, IoT, AR, VR 등 스마트 건설 기술구현을 위한 노력과 동시에 데이터와 DX를 통해 사업 역량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발굴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삼우씨엠 허 인 사장은 “안전은 삼우씨엠의 핵심가치인 동시에 임직원들이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제1원칙”이라며, “철저한 안전관리 생활화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사장은 “지난 45년동안 삼우씨엠은 대한민국 건축산업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른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적극 투자, 건설산업 선진화를 견인하는 일등 기업으로의 역할 수행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