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첫 분양이 진행되는 경기도 의왕시 오매기지구가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도심 생활·교통 인프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의왕 오매기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원 30만㎡부지에 4400세대 수용을 계획으로 조성 예정인 도시개발지구로, 주거·상업·문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의왕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3대 도시개발사업인 장안지구, 백운밸리, 오매기지구 중 오매기지구가 수용 세대가 가장 많은데다 단독주택과 공원녹지 비중이 높아 주거 및 녹지시설이 가장 잘 갖춰질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오매기지구는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모락산과 백운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까이에 백운호수도 위치해 그야말로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입지다. 이러한 오매기지구는 전통적으로 입지를 살필 때 중요시하던 풍수지리적인 관점에서도 배산 지형을 충족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오매기지구는 가까운 거리에 의왕시 중심생활권이 인접해 있는 만큼 녹지는 물론 도심 인프라까지 모두 누릴 수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의왕시청을 비롯해 대형마트, 병원, 공원, 상업시설, 학교, 학원시설 등이 있는 의왕시 중심생활권까지 차량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인프라의 활용이 수월할 전망이다.

여기에 오매기지구는 대형 교통호재로 인한 수혜까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인근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이 노선은 인덕원역에서 동탄역 등 경기도 남부 18개 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총 38.3㎞의 철도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이르면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총 18개 역 중 오전역과 의왕시청역이 오매기지구 인근 의왕시 중심생활권 내에 들어설 계획으로, 이 노선이 완공되면 지하철 4호선·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 환승역인 인덕원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오매기지구는 모락산과 백운산, 백운호수 등 자연과 맞닿은 입지로 의왕시 내에서도 보기 힘든 청정계획도시인 데다 의왕시 중심생활권의 다양한 교통 및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의왕 장안지구, 백운밸리보다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앞으로 단독주택 분양을 시장으로 주거, 상업 등의 시설들이 속속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도시의 모습이 갖춰지면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매기지구의 탁월한 입지여건을 누리는 첫 번째 공급 단지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가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이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각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4층(다락 포함)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유진건설산업과 의왕시의 지역건설회사인 ㈜유엠건설이 맡았다.

단지는 바로 뒤 모락산이 위치한 배산 지형에 인근으로 백운산, 백운호수까지 위치하고 있어 도심 속 전원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차량 5분 거리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안심 통학이 가능하며, 이 외에도 행정시설, 대형마트, 병원 등 오전동의 중심 인프라와 백운밸리 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도 인접해 자연과 도심의 탁월한 주거환경을 모두 누릴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청계IC, 의왕 IC가 인접해 있으며,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에 자리해 강남 및 판교 등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오전역과 의왕시청역의 개통 호재도 더해질 예정으로 향후 판교 등 수도권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이다.

이 외에도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는 최근 발표된 3기 신도시 지정 소식과 이에 따라 확정된 의왕역 GTX-C노선, 1만7000여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오전동 재개발사업 등 의왕시에 이어지는 대형호재로 인해 향후 더욱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0월 오픈 예정인 의왕 브루클린 하이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