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시대 앞둔 부동산 시장, 공원과 연계성 갖춘 상품 ‘눈길’
위드 코로나시대 앞둔 부동산 시장, 공원과 연계성 갖춘 상품 ‘눈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9.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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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막히고 답답한 공간 피해 넓고 쾌적한 곳에서 여가
공원과 연결된 특화설계로 경쟁력 갖춘 ‘다산역 파크 애비뉴’ 주목

‘다산역 파크 애비뉴’ 공개공지 조감도.
‘다산역 파크 애비뉴’ 공개공지 조감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코로나19를 겪으며 실내, 비좁은 곳보다 실외나 자연과 어우러져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크게 증가했다. 감염에 대한 불안과 방역 수칙 준수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사람들의 피로도가 누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으로 주변 환경을 이용한 특화시설로 집객력을 높인 상업시설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보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코로나가 막 시작된 2019년 대비 여가 시간이 증가했으며 집 앞에서 즐기는 가벼운 여가활동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가장 이용을 원하는 여가 공간’ 항목을 살펴보면 ‘생활권 공원’이 12.0%에서 14.1%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가장 많이 이용한 여가 공간’ 조사에서도 21.9%에서 24.6%로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부동산 시장에서도 친환경적이며 자연과 어우러져 넓은 공간을 갖춘 시설들이 높은 경쟁력을 갖는다. 실제 단지 주변으로 공원이나 산, 하천과 같은 자연시설을 갖춘 곳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했는데, 지난 8월 다산신도시에서 분양한 ‘다산역 데시앙’은 우수한 입지는 물론 다산선형공원, 다산중앙공원 등의 주변 환경을 바탕으로 최고 328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자랑하며 나흘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상업시설의 경우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자연환경을 이용해 특화시설을 갖춘 시설일수록 지역 명소로 자리잡아 높은 집객력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소비를 유도해 지속적인 수익률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세종시에서 올해 상반기 분양한 ‘리체스힐’은 세종시 최장거리 스트리트 상가로 최근 트렌드는 물론 단지 앞 약 5만8,000㎡ 넓이의 문화공원(예정)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는 최신 트렌드, 공원과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192실의 공급물량이 단기간 완판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를 앞둔 요즘 코로나19를 겪으며 답답했던 생활 때문에 넓고 쾌적한 곳에서 소비와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성향이 더욱 강해졌다”며 “특히 상업시설의 경우, 쾌적한 환경은 수익률과 직결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업시설에게 특화시설은 가치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보증 수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주변환경과 특화설계로 조화를 이룬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산역 데시앙’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다산역 파크 애비뉴’가 대규모 공원과 연결된 스트리트형 상가 설계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거시설의 단기간 완판에 이어 공원과의 연계성을 갖추고 있는 ‘다산역 파크 애비뉴’로 관심이이 쏠리고 있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지상 1층~지상 4층 총 209실로 구성되는 다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일대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업시설이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상업시설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공원을 연계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바로 앞에 다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다산중앙공원~다산선형공원~다산수변공원으로이어지는 파크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공개공지 내에는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조형물이 설치되는 등 대로변과 공원을 따라 쇼핑이 가능한 설계로 집객력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쇼핑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업시설 출입구전면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여기에 인근에 다산자이아이비플레이스(967가구), 다산 자연앤 롯데캐슬(1,186가구), 다산 자연앤 e편한세상(1,615가구), 힐스테이트 다산(1,283가구) 등의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다산신도시 내 최대의 고정 배후수요도 자랑한다.

여기에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 등 법조행정타운 조성과 함께 늘어나는 업무시설 내 상근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해 뛰어난 미래가치를 자랑한다. 더불어 8호선 다산역이 개통되면 별내지구 등 인접한 주거지역의 소비인구 유입으로 상권활성화에 기대가 매우 높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최근 대출규제, 보유세 강화 등 부동산 시장 고강도 규제속 LTV70%적용, 종부세 미대상 등 규제에 상대적으로 프리한 투자상품으로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투자수요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다산역 파크 애비뉴’ 분양 관계자는 “다산역 파크 애비뉴는 공원과 인접한 입지환경을 극대화한 상업시설 설계로 투자수요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이후 다산시도시 내에서 지역 명소로의 역할은 물론 신도시 대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