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호반호텔&리조트 제주·제천 리솜리조트 등 가을 프로모션 풍성
호반그룹, 호반호텔&리조트 제주·제천 리솜리조트 등 가을 프로모션 풍성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9.25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퍼시픽 리솜의 요트와 한라산. 제공: 호반건설

최근 국내 백신접종률 증가와 트래블버블에 따른 여행심리 회복 기조가 반영돼 여행 예약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33.7% 증가한 21만4259명이었다. 여행, 항공사에서 출시한 트래블 버블 상품의 예약도 급증하고 있는데, 빗장만 풀리면 밀려들 관광객이 대기 중인 셈이다.

이에 호반그룹의 호반호텔&리조트가 운영하고 있는 제주 퍼시픽 리솜도 다양한 가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주 퍼시픽 리솜의 ‘항해진미’는 젊은 고객들에게 큰 인기다. 항해진미는 퍼시픽 리솜의 F&B 업장이었던 기존 엘마리노의 새 이름으로, 씨푸드 다이닝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항해진미는 제주 중문 바다를 1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사진맛집으로도 통한다. 3면의 넓은 통창으로 중문 바다, 요트 풍경 등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해외 휴양지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호반그룹과 호반호텔&리조트는 항해진미에 호텔 출신의 셰프들을 대거 기용했다. 항해진미의 특별한 맛은 당일 공수한 싱싱한 해산물과 노련한 셰프의 섬세한 손끝에서 탄생한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모둠 생선회와 해산물찜, 초밥류이고, 저녁에는 야외 요트뷰를 배경으로 즐기는 해산물과 육류BBQ도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퍼시픽 리솜에서는 퍼시픽 제트보트, 공연 등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가을 요트 투어도 대폭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요트 항해가 소개되면서 20~30대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호반그룹의 제주 퍼시픽 리솜은 요트의 대중화를 위해 성인 정상가의 55%인 1인당 3만 3천 원으로 요금을 할인했다. 이 프로모션 가격은 오는 10월 말까지 성인과 소인 모두에게 적용된다.

제주 퍼시픽 리솜의 요트 투어는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2해리 미만의 해역을 항해하며 약 50분~70분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제주 퍼시픽 리조트의 요트에서는 주상절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로는 야생 돌고래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제주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바다 위에서 마주하는 경험은 이색적이다. 가족이나 친목모임 구성원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요트 투어도 있다.

퍼시픽 리솜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용인원의 30% 이내를 유지하고 있는데, 제주 퍼시픽 리솜의 요트 투어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호반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제주, 제천, 안면도, 덕산 등 리솜리조트의 가을 프로모션에 대한 문의와 예약이 많다”며,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멋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호텔&리조트의 모기업인 호반그룹은 더욱 다채로운 해양 레저, 문화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주 퍼시픽 리솜을 복합 리조트로 개발하는 것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호반그룹 골프 계열 대표이사인 이정호 부회장을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이정호 부회장은 호반그룹의 골프장과 리조트 등 레저사업 분야를 총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