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역세권, 학세권, 공세권, 몰세권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다(多)'세권 단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가운데 과거에 비해 주거 선택기준이 높아진 수요자들이 단순 하나의 입지여건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인프라를 갖춰 가치가 쉽게 하락하지 않는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올해 분양 시장에서 다세권 단지는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4월 분양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30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4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809.08대 1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동탄역이 가깝고, 도보 거리에 여울초, 인근으로 오산천 수변공원 등이 위치해 있는 다세권 입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자양하늘채베르'(구의역, 자양초, 한강공원), '고덕강일제일풍경채'(강일역·상일동역, 고덕초, 대규모 공원) 등도 역, 학교, 공원 등을 갖춘 다세권 단지로서 청약경쟁률 상위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다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화정동에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고양 화정 루미니'가 오는 10월 공급될 예정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교통부터 공원, 학교, 쇼핑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다(多)세권' 단지다.

먼저 '고양 화정 루미니'는 3호선과 고양선(예정)이 지나는 화정역까지 도보로 약 5분이 소요되는 환승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1개 정거장만 이동하면 이용할 수 있는 대곡역은 오는 2024년 GTX-A노선이 지나게 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삼성역까지 3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서울문산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의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사통팔달 교통망이 돋보인다.

'고양 화정 루미니'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커진 공세권 입지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위치해 있고 인근 화정중앙공원을 비롯해, 백양공원, 옥빛공원, 별빛공원, 지도근린공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공원이 가까이에 위치한 만큼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 단지는 화정초·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가 가까운 학세권 입지까지 더해져 아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으로 많은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고양 화정 루미니'는 단지 내 상가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을 도보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우체국, 구청, 경찰서, 세무서, 명지병원, 금융기관 등 공공기관 및 여러 편의시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 화정 루미니'는 교통, 자연, 학군, 생활까지 모두 갖춘 완성형 입지를 누리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많은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탁월한 주거여건을 누리는 것은 물론, 롯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도심형 주거 브랜드가 적용된 첫 사업지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 화정 루미니'에 첫 적용되는 '루미니(LUMINI)'는 롯데건설이 'Urban Standard(도시의 기준이 되는 주거공간)'을 컨셉으로 선보인 도심형 주거 브랜드다. '루미니'는 어둠에서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가진 'luminous'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명칭으로, 도심 속 빛나는 주거공간을 짓겠다는 롯데건설의 포부가 담겼다.

'고양 화정 루미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