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스웨덴 전통가구서 영감… 가을인테리어 제안
이케아, 스웨덴 전통가구서 영감… 가을인테리어 제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9.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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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 거실·다이닝룸 '아늑하게'
이케아가 제안하는 가을 홈퍼니싱 아이디어.
이케아가 제안하는 가을 홈퍼니싱 아이디어.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스웨덴 전통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가을인테리어를 선보인다. 

이케아 코리아가 제안하는 가을 인테리어는 스웨덴식 표현으로 포근함을 뜻하는 ‘Mys(미스)’한 무드가 콘셉트다. 스웨덴어로 ‘가을 저녁’이라는 의미를 지닌 회스트크벨(HÖSTKVÄLL) 컬렉션을 활용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많은 거실과 다이닝 룸을 더 즐겁고 풍요로운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핵심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안톤 호크비스트(Anton Högkvist)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는 “가을은 소중한 사람들과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북돋아주는 계절”이라며, “스웨덴 전통 가구에서 영감을 받은 아늑한 스타일로 집을 꾸미면 쌀쌀한 가을에도 현관에서부터 따뜻하게 안기는 듯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쿠션·패브릭으로 온기 더한 거실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짧은 가을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계절에 맞는 패브릭 소재 가구와 소품을 추천한다. 거실의 중심이 되는 소파에 포근한 홈퍼니싱 소품을 더하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쉬고 싶은 아늑한 거실을 꾸밀 수 있다. 

가족 모두가 기대앉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고 푹신한 그뢴리드(GRÖNLID) 소파는 다양한 컬러로 커버를 교체할 수 있어 언제든 거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다. 100% 지속가능한 면으로 직조한 회스크트벨(HÖSTKVÄLL) 담요를 함께 매치하면 클래식한 테슬 디테일이 공간에 포근함을 더해준다.

휴식 공간으로 꾸미는 거실 코너
넓은 거실에서도 나만의 휴식 공간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집이 너무 붐비거나 텅 빈 것처럼 느껴질 때, 거실 한구석을 나만의 작은 쉼터로 꾸미면 넓은 공간에서도 아늑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몸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에콜순드(EKOLSUND) 리클라이너는 작은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곡선형으로 디자인된 암체어로, 세 가지 자세를 설정할 수 있어 웅크리고 앉거나 기대 누워 쉬기에 안성 맞춤이다. 나뭇잎 패턴부터 꼭짓점 테슬 디테일까지, 디자인이 다양한 회스크트벨(HÖSTKVÄLL) 쿠션을 올려두면 허전한 공간이 한층 풍성해진다.

■ 가족 위한 커뮤니티 공간, 다이닝 룸 
가을은 가족들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한가위의 계절이다. 거실 겸 부엌에 넉넉한 사이즈의 테이블을 두면 여럿이 모여 식사할 때는 물론, 재택근무나 홈스쿨링을 할 때에도 유용하다.

클림프피엘(KLIMPFJÄLL) 식탁은 최대 8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사이즈로, 너도밤나무 원목의 색감이 다이닝 룸에 따뜻한 분위기를 가득 채워준다. 2~3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페리오한(PERJOHAN) 수납벤치, 내구성이 뛰어난 잉올프(INGOLF) 의자 등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들과도 잘 어울린다.

테이블웨어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훌륭한 소품이다. 테이블에 회스트크벨(HÖSTKVÄLL) 식탁 장식보를 깐 뒤 나뭇잎 패턴의 회스트크벨(HÖSTKVÄLL) 냅킨을 세팅하면 손쉽게 가을 분위기를 차려낼 수 있다. 독특한 모양의 카리스마티스크(KARISMATISK) 꽃병에 비슷한 색감의 회스트크벨(HÖSTKVÄLL) 조화 부케를 꽂고, 은은한 빛을 내는 스트롤라(STRÅLA) LED 체인 조명까지 늘어뜨리면 보다 입맛을 돋우는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