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대행 김종학/이하 국토교통진흥원)가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 반부패 청렴문화 실천의지를 대내외 선포했다. 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기관장 부재 속 국토진흥원 임직원들이 한마음, 더욱 더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한 것으로 의미가 강조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진흥원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는 김종학 원장대행과 노사협의회 노측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택트 방식으로 전 직원 반부패‧청렴 서약과 대표 선서를 진행했다.

반부패‧청렴 서약서는 ▲법과 원칙 준수 ▲업무수행과정에서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직위를 이용한 권한남용, 이권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등 5개 항목으로 청렴 향상과 부패 척결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임직원의 청렴의식 강화 및 자발적 참여 독려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예방 교육과 청렴‧윤리 온라인 퀴즈 이벤트 등도 함께 실시했다.

국토교통진흥원 김종학 원장대행은 “코로나19 위기와 기관장 부재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