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라스, 주주총회 개최
한글라스, 주주총회 개최
  • 김미현 기자
  • 승인 2012.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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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 업계 활성화 위한 비전 및 전략 공유

유리 전문기업 한글라스는 최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한글라스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건설업계 전반적인 불황으로 야기된 판유리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타파하고, 새로운 인식의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한글라스의 비전과 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한국유리공업 이남근 대표는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지속되는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 범람하는 저가의 수입 유리로 인해 판유리 제조업체는 물론 중소업체까지 여러 난관에 봉착한 상태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한글라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글라스는 1985년 국내 최초로 기능성 유리인 로이유리를 개발해 약 25년 간 기술 노하우를 축척하며 로이 유리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장 및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유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