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간사회, 토목부문 CM․해외CM 확대 등 주력
CM간사회, 토목부문 CM․해외CM 확대 등 주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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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카르텔’ 모임서 하반기 주요추진전략 강조

'해외건설 PF지원방안' 세미나.'CM인 추계 산행' 개최 등 

 

한국CM간사회(회장 윤재호/www.cmpm.or.kr)가 하반기 토목부문 CM 활성화는 물론 해외 CM 확대를 위해 주력키로 했다.


CM간사회는 최근 종로구 소재 석탄회관빌딩에서 ‘제11차 건설사업 기업 카르텔’ 모임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주요 전략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재호 CM간사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최근 국내건설시장에서 CM발주의 확대는 좋은 현상이나, 건축부문에 국한된 CM발주가 안타깝다”고 전제, “CM간사회의 역할 강화로 토목부분 CM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윤 회장은 “4일 국회 CM발전포럼이 창립되는데 종래 일부 이익집단의 형식적인 모임이 아닌 산․학․관․정 모두 참여하는 포럼으로 발전되기를 바라며, CM간사회는 CM발전포럼의 올바른 활동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CM간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15차 CM세미나’를 열기로 하고, ‘전문기업의 해외건설의 PF지원방안, 분야별 전문가의 활용방안’을 중점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해외 CM프로젝트 시장의 활성화에 따른 기업에서의 CMr 요청에 따른 지원 강화’․‘전문기업간 협력강화 및 카르텔 업종 확대’ 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CM간사회는 제12차 카르텔 모임을 오는 26일에 개최, 해외진출 기업과 금융관계자가 참석해 ‘해외 프로젝트의 PF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시하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전국CM인 추계 산행’을 내달 11일 북한산에서 개최, CM인들의 친목도모 및 정보 공유 등 업계 화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CM간사회의 ‘건설사업 전문기업 카르텔’ 모임은 기업간의 정보 및 영업교류, 인적교류의 활성화 등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를 강화, 국내 전문기술분야의 고유 시장보호차원에서 전문기업들의 그룹화를 통한 기업 간 카르텔의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해 설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