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작년 이어 올해도 입점업체 임대료 낮춰
SR, 작년 이어 올해도 입점업체 임대료 낮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2.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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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내 매장 임대료, 광고료 20% 인하…협력사 경영부담 완화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올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사 내 입점매장과 광고업체 등에 임대료 인하 등 협력사 지원방안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SR은 지난해 2월부터 SRT 역사 내 입점매장과 광고·주차장 등을 운영하는 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감면해 경영부담을 완화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왔다.

SR이 지난해 감면한 임대료는 6억원에 달한다.

특히, SR은 올해도 SRT 역사 내 입점 업체 중 소상공인·중소기업 협력사에 6개월 간 임대료를 20% 감면하고,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광고업체에는 지난해에 이어 광고료 20%를 3개월간 줄이기로 결정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