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부 장관 "새만금을 저탄소 그린뉴딜 핵심으로"
변창흠 국토부 장관 "새만금을 저탄소 그린뉴딜 핵심으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02.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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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새만금 현장 찾아 태양광․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 점검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
새만금 현장을 방문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새만금 사업지역을 방문해 새만금개발청 및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새만금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착공한 재생에너지 사업 및 스마트그린 산단, 공공주도 매립사업인 수변도시 등 그린뉴딜 관련 사업을 연내 본격화하기에 앞서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변 장관은 “지난 ’18년 10월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선포한 이후 새만금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새만금이 하루 속히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을 한층 더 가속화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새만금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곳으로, 이를 활용한 스마트 그린산단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수변도시를 조성하여 새만금을 그린뉴딜의 중심지로 조속히 육성해 나가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새만금위원회(국무총리 주재)에서 심의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안)에 따라, 공공이 개발을 선도하여 민간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