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산곡역 개통 프리미엄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관심단지 등극
7호선 산곡역 개통 프리미엄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관심단지 등극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1.0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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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최우선 조건 '교통 호재'… 청약경쟁률 높고 시세 상승세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 투시도.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호재는 집값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다. 지하철, 철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은 지역의 부동산 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분양시장 최고의 호재로 꼽힌다.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유동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상권이 활기를 띠고,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기 때문이다. 이는 곧 지역의 가치 상승으로 이어져 일대 집값이 오르는 호재로 작용한다.

지하철이 도시 주요 교통수단인 수도권에서는 역세권의 중요성은 꾸준히 부각되고 있어 실제로 철길이 깔리고 새로운 역세권이 만들어지면서 가격이 상승한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인 하남선 미사역 인근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은 2018년 분양 당시 1순위 경쟁률 104.91대 1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미사역 역세권 수혜 단지인 '미사강변 골든 센트로' 전용면적 84.77㎡는 지난 8월 미사역이 개통된 이후인 10월에 10억원을 넘어섰고, 11월에는 10억7,900만원에 거래됐다.

SRT 동탄역 일대도 개통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동탄역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2015년 9월 입주)'의 전용면적 84.392㎡는 입주 당시 5억원 선 전후로 거래되다가 동탄역이 개통된 2016년 12월에는 5억9,400만원으로 가격이 크게 올랐다. 올해는 1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 2월에는 10억5,000만원까지 거래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도로망과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지역은 삶의 질을 좌우할 만한 요소를 갖췄음은 물론 교통 여건이 집값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교통 호재 예정지 인근 주택의 경우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며 "보장된 편의성과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이러한 조건을 갖춘 지역에 관심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2021년 4월, 7호선 산곡역 개통을 앞둔 인천 부평 청천동 일대에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관심이 집중된다.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10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분양한다.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세대 중 전용면적 59~84㎡ 1,140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세대수는 △59㎡ 728세대 △72㎡ 202세대 △84㎡A 129세대 △84㎡B 81세대다.

특히 산곡역이 개통되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지하철 개통에 따른 프리미엄을 바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역 내 역세권 랜드마크 대단지로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7호선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하며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교통망을 통한 이동 역시 편리하다.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은 또 있다. 청천·산곡동 일대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는 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5,000여 세대에 달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대규모 신흥 주거지인 만큼 지역 내 이전 수요는 물론 편리한 교통 여건 기반으로 신규 진입 광역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산곡북초, 청천중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 우수학군이 형성돼 있다.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 이용도 수월하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원적산 공원,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는 물론 넓은 동간 거리로 조망권 및 일조권이 확보되고 전 세대가 기준층을 포함해 일반분양이 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통상 조합원이 로얄동, 로얄층을 선점하게 되지만,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일반분양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만큼, 청약을 준비하는 수요자들에게도 폭넓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인천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세대 내 설치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외부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주방에서 음식물 투입구에 넣으면 중앙처리시설에서 수거하는 시스템이다.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를 이용하면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가 없어 악취에서 자유롭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간편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는 편리함에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청약일정은 2021년 1월 1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화) 1순위 청약(당해)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1일(목), 정당계약은 2월 1일(월)부터 10일(수)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이버모델하우스로 운영된다. 예비 청약자들은 롯데캐슬 홈페이지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약일정 및 분양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