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둔 수험생 위한 이색 마스크 등장… 학생 학부모들에게 화제
수능 앞둔 수험생 위한 이색 마스크 등장… 학생 학부모들에게 화제
  • 정선 기자
  • 승인 2020.11.15 2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체의공학 박승훈박사, 고체산소개발자 노만균박사,
항균/항바이러스신소재 전문가 국승원 회장 합작품

[국토일보 정선 기자] 최근 코로나19사태가 전세계적으로 재확산 되고 있는 상황에 수능시험을 10여일 남겨두지 않은 현시점에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은 이제 컨디션 관리로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시험을 치뤄야 하는 초유의 상황에 수험생들이 집중도를 높이는 방안을 고심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이색적인 마스크가 출시되어 화제다.

새니글로벌 주식회사(대표이사 박승훈)은 바이러스, 박테리아를 사멸시키고 입냄새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상쾌한 산소를 발생하는 'Brain Up 마스크'를 개발, 수능 수험생을 위한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존 일반마스크는 장시간 착용시 답답함은 물론 시간이 흐를수록 산소가 결핍되어 두뇌활동을 저하시키고 집중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수험생을 불안하게 할 소지가 많았는데 이 마스크는 그러한 문제점을 해결한 것으로 이용자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마스크는 생체의공학 교수를 역임한 박승훈 박사가 설계, 새니더바이어 국승원 대표가 개발한 POM 신소재 기반의 Bio Safe 필터와 국방과학연구소와 미국 NASA 프로잭트에 참여한 노만균 박사의 고체산소(SOP)를 핵심소재로 사용한 합작품으로서 향후 새로운 방식의 마스크로 발전할 것으로 보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잭트 개발을 총괄한 박승훈 박사(새니글로벌 대표이사)는 "장시간 중요한 시험을 치루는 학생들에게 평상시처럼 편안한 상태를 제공하고 산소발생으로 오히려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 수능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최고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