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항공산업, 생태계 유지 위해 정부 유동성 지원 지속돼야"
진성준 "항공산업, 생태계 유지 위해 정부 유동성 지원 지속돼야"
  • 김광년 기자
  • 승인 2020.10.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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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항공산업 위기 극복 위한 7대 방책 제시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서을)이 21일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항공안전기술원 국정감사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산업의 전례 없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항공산업 위기 극복과 중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7대 방책”을 제시했다.

진성준 의원은 “항공산업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이루어져도 산업이 정상화되려면 최소 2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면서, “단기와 중·장기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최악의 위기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당장은 공항산업과 항공산업이 생존할 수 있는 대책이 모색되어야 한다”면서 7대 방책을 제시했다.

진 의원은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①항공사 유동성 지원 ② 자구 노력과 서비스 개발 ③항공산업 구조개편, ④항공 금융안전망 구축 ⑤공항 공동조업 서비스 제공 ⑥ 항공과 관광 연계 인바운드 수요 창출, ⑦ 코로나 방역 우수국가가 제한적 관광 재개 모색”등의 7대 방책을 제시했다.

끝으로 진성준 의원은 “이 방책은 항공산업 재건을 바라는 많은 전문가들의 제안을 모아서 정리한 것”이라며, “국토부가 항공산업 위기 극복과 제언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