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제1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전기안전공사, '제1회 전기안전 우수논문' 시상식 개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9.2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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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중심 정책 발굴 및 전기안전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 취지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가 전기안전 우수논문 수상자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이 전기안전 우수논문 수상자와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4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전기안전공사와 대한전기학회가 함께 개최한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은 '전기재해 예방과 전기안전 정책'을 주제로, 국민 중심의 정책 발굴과 전기안전 연구를 매개로 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 4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학계와 산업, 연구계 등 각 부문 별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모두 78편의 논문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6편이 선정됐다.

학계 부문에서 '전선 단락흔 탄소결정 분석 및 화재감정 적용 검토'를  주제로 한 경일대학교 여은주 씨 논문이, 산업-연구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강승재 씨의 '접지측 전선 감전에 대한 연구' 논문이 각각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논문은 전기화재 워크숍과 생애이력 기반 전기설비 안전관리, 감전사고 예방 등 국가 전기안전 R&D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모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전기안전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