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상 수여 등 BIM 발전 기여 단체 및 기업․개인 선정
작품 접수 10월 5일-16일/수상작 10월 26일 심사 후 발표
김인한 교수 “국내 BIM 행사 최대규모… 건설산업 선진화 일익”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빌딩스마트협회(회장 허 인)가 국내 최대 규모의 BIM 기술경진대회인 ‘BIM AWARDS 2020’ 공모전을 개최, BIM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한다.

지난 2009년 시작,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BIM AWARDS 2020 공모전’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진행,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BIM AWARDS 2020’ 공모신청은 오는 9월 29일까지이며, 작품제출기간은 2020년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12일 동안이다.

응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내달 26일 수상작이 발표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예정인 ‘buildSMART Conference 2020’ 행사 중 거행된다.

시상내역은 ▲VISION 부문 ‘BIM VISION 상’(국토교통부장관상) 1팀 ▲토목분야-‘일반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3팀, ‘학생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3팀 ▲건축분야 - ‘일반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3팀, ‘학생부문’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장려상 3팀 등 총 29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빌딩스마트협회 김인한 수석부회장(경희대학교 교수)는 “빌딩스마트협회는 BIM 활성화에 기여한 공공발주자․건설사․설계사․엔지니어링사 등 단체 및 개인, 학생을 발굴·시상함으로써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장려하고자 ‘BIM AWARDS 2020’을 개최,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김 수석부회장은 “빌딩스마트협회는 앞으로도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은 물론 대한민국 건설산업 선진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공모신청방법과 시상내역은 ‘BIM AWARDS 2020’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