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가구 맞춤형 공간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눈길
소규모 가구 맞춤형 공간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0.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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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0㎡ 등 합리적 특화설계 갖춘 주거상품 선보여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 투시도.

최근 주택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소형면적을 갖춘 단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1~2인 가구의 증가 추세 속에서 넓은 공간보다 맞춤형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형면적의 공급이 한정적이라는 것도 인기 요인으로 한몫한다.

통계청 '장래가구 특별추계 시도편 2017∼2047년'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8.5%(558만 3천 가구)를 차지했으며 2인 가구는 26.7%(521만 8천 가구)로 나타났다. 두 수치는 전체 가구의 55.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이는 향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47년까지 1인 및 2인 가구가 연평균 각각 9만 1천 가구, 8만 6천 가구씩 가장 많이 증가하면서 1~2인 가구는 전체가구의 7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소형면적 아파트는 대형면적 못지않은 특화설계가 적용돼 합리적인 공간을 선호하는 1~2인 가구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는데다 매매에 필요한 자금 부담이 덜하고 뛰어난 환금성도 큰 장점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소형 면적 아파트는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 청약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맞춤형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원개발이 대구광역시 동구 효목동 637-1번지 일원에 짓는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도 소형면적을 갖추고 있어 1~2인 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627가구 중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는 단지는 전용면적 50~8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실제로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면적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부담과 오피스텔 대비 향후 재산가치 상승측면에서 세금부담이 아파트로 적용돼 신혼부부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매우 뛰어나다. 먼저 바로 옆에 효목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을 할 수 있으며, 맞벌이 부부들의 입장에서는 아이의 등하교 걱정을 덜 수 있다.

중학교의 경우 동구(공산동 제외)와 수성구 더블학군 지원이 가능해 향후 명품 교육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보권에는 대구시립수성도서관이 있으며, 인근에는 동촌유원지, 해맞이공원, 망우공원 등이 있어 취미와 여가생활도 가능하다.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은 동대구역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지하철 1호선·KTX·SRT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메가박스, 대구 아쿠아리움도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동구시장, 만촌시장, 공연 및 전시, 문화센터 등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양아트센터도 있다.

단지는 소비자 니즈에 딱 맞는 내부설계도 적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원패스 키 또는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해 주차 위치 등록 및 조회가 가능하다. 입주자가 주차 후 이 시스템을 이용해 주차 위치를 저장하면 가구 내 월패드에서도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및 공동현관 출입도 가능하며, 엘리베이터 자동호출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입주자의 주거 만족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대구2차 비스타동원'의 정당계약은 8월 17일(월)~19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대구광역시 동구 동대구로 418번지, M/H컨벤션 1, 2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