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신임 청장에 양충모씨 임명
새만금개발청 신임 청장에 양충모씨 임명
  • 전북=강준석 기자
  • 승인 2020.08.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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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강준석 기자] 새만금개발청 신임 청장에 양충모(57, 사진)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임명됐다.

양 청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라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산·재정·공공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경제전문가로, 그동안 새만금청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부 성장전략정책관․공공정책국장․재정관리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새만금청 기획조정관을 역임하는 동안 지역과 소통하면서 새만금사업의 기획․조정 업무를 원만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양 청장은 “그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살려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