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한국식품산업협회,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환경공단-한국식품산업협회,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8.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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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전환에 한뜻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13일 인천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와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및 재활용 촉진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자원순환분야 전반 법령과 제도 등 관련 정보 상호 제공 △재활용·친환경 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국내·외 식품산업계 동향 정보 제공 △회원사의 자원순환제도 성실 이행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제도(2019년 12월 시행),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른 재포장 금지 제도(2020년 7월 시행) 등 변화하는 자원순환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환경공단은 향후 협약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원사 158개사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제도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협약당사자 간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13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및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
한국환경공단은 한국식품산업협회와 13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및 자원순환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