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구직자들이 고속도로와 관련된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에 ‘한국도로공사 및 협력회사 전용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채용관은 한국도로공사와 관계가 있는 협력회사들의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나 구직자들의 일자리 정보 취득 등 구인·구직 활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직자들은 도로 건설·유지관리, 휴게소 등 고속도로 관련 기업들의 모든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인력 등의 문제로 공개채용을 하지 못하는 기업들도 적합한 인재를 빠르게 선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기존에 비공개로 소규모 채용되던 일자리가 공개됨으로써 회사와 구직자간 정보 비대칭이 해소돼,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