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정부인천지방 합동청사에서 국가보훈처 ‘모범 취업지원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공단은 2019년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사회 형평적 채용을 위해 기관 내부 제도 점검 및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 등을 추진했다.

공단은 인천보훈지청과의 협업을 통해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적합한 직무를 사전에 마련하고,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구직자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해 보훈대상 구직자의 안정적 생활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

환경공단은 2019년, 전년 대비 약 40%(40명)가 증가한 143명의 보훈대상자를 채용하고, 능력과 적성을 고려한 직무에 우선 배치하는 등 채용직원의 업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