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오픈식 진행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 오픈식 진행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6.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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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쌍용건설 시공하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26일 견본주택 그랜드 오픈
전매 무제한 사실상 마지막 단지… 향후 미추홀구 주안동 일대 랜드마크 기대감 높아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을 공급하는 주안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GS건설이 견본주택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일반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주안동의 랜드마크 단지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졌다.

26일 오전 문을 연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에서는 주안3구역 조합 관계자 및 GS건설 등 관계자들이 모여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진행될 절차에서도 양간 협력을 약속했다.

조합 관계자는 “GS건설의 빠른 사업 진행으로 당초 계획 잡아둔 분양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게 되면서 ‘자이’ 브랜드 아파트 입주에 꿈이 가까워졌다”며 “분양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GS건설, 쌍용건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어지는 시공까지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주 등 조합원들이 모인 조합이 시행사가 돼 진행된다. 시공사 선정에서부터 주택을 공급하기까지 많은 절차가 필요한 만큼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조합원은 물론 조합과 시공사 간 협력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조합 내부는 물론 시공사와 둘러싼 문제로 사업 진행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관의 승인부터 설계, 분양까지 많은 절차가 필요한 만큼 이해관계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많기 때문이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으로 다시 태어나는 주안3구역은 원활한 사업 진행은 물론 시공사인 GS건설과 쌍용건설의 협력으로 빠른 사업 진행과 함께 뛰어난 상품력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데는 조합과 시공사 간 서로 소통을 통해 각 절차 별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 큰 몫을 했다. 특히 조합원 내부에서도 별 다른 잡음 없이 의견이 모아지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보탰다.

총 2,054세대의 대단지로 주안 일대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는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견본주택 공개에 앞서 실시된 견본주택 방문 사전예약은 오픈과 동시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총 700팀의 전 시간대가 1시간만에 조기 마감됐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고자 철저하고 안전한 방역 속에서 관람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18일 분양승인을 받아 19일부터 적용되는 6.17 부동산 대책에 영향이 없다. 주택 유무나 세대주, 세대원에 상관없이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나고 예치금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이나 기존 당첨 여부에 관계 없으며 당첨자 발표 후 6개월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인천 전체가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가 된 가운데 인천에서는 막바지 전매 무제한 단지가 될 전망이다. 단, 중도금 대출 등 금융과 관련된 부분은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의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일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