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수처리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밀양시 하수처리시설 합동안전점검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5.29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지역사회 물관리 안전강화’ 앞장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과(형광조끼 착용)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합동점검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직원들과(형광조끼 착용)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이 합동점검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이 지역사회 물관리 안전강화의 일환으로 경상남도 밀양시 하수처리시설(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소규모마을 하수처리시설 31개소)을 대상으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합동안전점검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했다.

경남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외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1, 2종 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하수처리장까지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한국시설안전공단과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및 경남 지역기업 (주)백산엔지니어링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함으써 관리주체와 지역사회 유지관리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박영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하여 국민 안전을 더욱 튼튼히 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