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건영, 서울대입구역서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
강남건영, 서울대입구역서 역세권 청년주택 시공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5.2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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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우선 공급

= 이달 말 착공 오는 2022년 5월 완공 예정
= 총 22층·201세대 규모…역세권 입지 ‘굿’
강남건영이 시공하는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강남건영이 서울대입구역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를 이달 말부터 착공해 오는 2022년 5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임대주택으로, 서울시로부터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등을 지원받아 지하철, 경전철역 등 역세권에 건설하게 된다.

강남건영은 지난 2018년 노량진역 청년주택에 이어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을 시공하게 됐다.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2층, 지상 20층, 총 22층, 연면적 8,223.31㎡ 규모로 2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강남건영 관계자는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대와 30대 청년들에게 좋은 입지 조건에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주택 건설로 주거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