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안전관리원,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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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타워크레인 형식도서 전수·조사 착수… 안전 확보 총력 ‘결의’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조직 신설… 외부 전문가 6명 영입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왼쪽 6번째)이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왼쪽 6번째)이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사장 정순귀/이하 안전관리원)은 15일 서울 서초구 본사 6층 대강당에서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 발족식을 갖고 소형타워크레인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결의했다.

소형타워크레인안전조사단은 올해 발생한 4건의 소형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이후 ‘소형타워크레인 안전강화대책’에 따라 신설된 조직으로, 향후 조사단은 소형타워크레인 형식도서 전수·조사 및 문제점 분석 등을 통해 소형타워크레인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현황보고, 조사단의 역할 및 운영방안 설명, 주요현안 추진 방안 논의에 이어, 전문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타워크레인전문자문위원단은 시민단체 및 관련업계 등 6명의 다양한 외부전문가로 구성, 자문위원들은 관리원의 소형타워크레인 안전강화 방안에 발맞춰 소형타워크레인 형식도서 조사에 관련한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관리원 정순귀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객관성 있는 소형타워크레인 조사를 통해 건설기계 조종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