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1분기 매출액 518억… 전년동기比 116.5% 증가
한국종합기술, 1분기 매출액 518억… 전년동기比 116.5% 증가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5.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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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518억․영업이익 4억8,000만원 기록 ‘공시’

수주 확대 및 EPC 프로젝트 본격 진행… 매출·이익 동반 성장
올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사업다각화 등 성장동력 강화 집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수주 확대 및 EPC 프로젝트 본격 진행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합기술은 개별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518억원, 영업이익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16.5%, 영업이익은 399.2% 증가했다.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진행되며 호실적 시현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부천연료전지, 삼영 E&E 소각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설계/조달/시공)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 매출로 인식됐다.

한국종합기술 관계자는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은 비대면 작업 방식이 가능해 코로나 19 팬데믹 영향을 적게 받았다”며 “매출 볼륨 확대 및 비용 통제를 통해 실적이 개선돼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종합기술은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본격 추진,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공사업을 넘어 민자, 운영·관리(O&M), 총괄사업 관리(PMC) 등 다양한 부문의 시장 창출과 함께 ‘바이오리엑터 공법’, ‘바이오가스 에너지화’ 등 자체 개발한 핵심 친환경 신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