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서울남부지사(지사장 한종기)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돕기 실천을 위해 구로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LX서울남부지사는 구로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구로시장 물품을 적극 구매,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모상수 상인회 회장은 “지역상생 실천을 위해 앞장서준 만큼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한종기 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판매촉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상생협력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LX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작지만 꾸준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