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620실․상업시설 1~2층 공급… 원스톱 라이프
오피스텔, 복층형… 전 세대 풀옵션 풀퍼니시스템 적용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개발호재를 안은 청라국제신도시 내 위치한 ‘청라 웨이브리치’가 이달 중 분양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국제신도시 북부권역 내 최초로 복층형 오피스텔과 상가 분양에 나서는 이 단지는 청라국제신도시 노른자위를 선점해 호평받고 있다. 우수한 설계를 갖춰 주거 편의가 좋고, 지역 내 예정된 개발 호재에 따른 개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가 들어선 청라국제신도시는 스타필드 청라 개장 등 대규모 호재가 다양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2022년 개장을 예정한 ‘스타필드 청라’는 특히 눈길을 끄는 개발 호재다.

청라국제신도시 노른자위를 선점한 ‘청라 웨이브리치’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일대에 지하 7층~ 22층 규모로 건립, 오피스텔 620실과 상업시설 1~2층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22.52㎡~37.07㎡ 등 다양한 평형대를 선보일 계획이며, 전 호실에 공간 활용도 및 상품성을 높여주는 복층형 설계와 테라스 구조가 도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텔은 전 세대에 풀옵션 풀퍼니시스템이 적용된다. 지역난방이 단지 내 설치되며, 세대 수보다 많은 674대가 주차할 수 있는 여유로운 주차 공간도 조성된다. 수변 조망권도 갖췄다.

상업시설은 북유럽풍의 특화 공간 설계가 적용, 단지 내 오피스텔과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광장을 갖춘 프라자 헬싱키와 갤러리 및 포토존이 위치한 노르딕 갤러리, 이벤트 공간이 마련된 핀란디아 홀, 북유럽 관문을 연상하게 하는 게이트 헬싱키 등 총 4개의 테마 공간이 상업시설 내 갖춰질 예정이다.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손꼽히는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이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도 들어선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주요 교통 거점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도 근거리에 자리해 있다. 2020년 상반기에는 청라국제신도시와 영종도를 이어주는 제3연륙교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인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인천과 서울 도심이 30분대에 쾌속 연결된다.

커넬웨이 수변상업시설로 지리적 이점도 누릴 수 있다. 도보 2분 거리의 중앙 호수 공원과 4.5km 도심 수로가 연결된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청라의료복합타운(2022년 예정), G-CITY 스마트도시, 신세계 스타필드 청라(2022년 예정), 로봇랜드 복합단지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주변 근로수요가 3만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통, 금융, 의료 업무타운을 더하면 약 9만명에 달하는 매머드급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지역 내 유입될 것으로 예측되는 수요도 상당하다. 청라국제신도시 내에서 하나금융타운, 국제금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업무 및 행정단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고층타워 ‘청라시티타워’가 오는 2022년 개장 예정이다. 이 사업 완료 시 연 300만명 가량의 관광객이 청라국제신도시를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매 제한에 해당되지 않고,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이 제공된다.

‘청라 웨이브리치’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홍보관을 열고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