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코로나19 대응 학교시설 소독방역 무상지원
환경공단 수도권서부본부, 코로나19 대응 학교시설 소독방역 무상지원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4.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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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소재 초‧중‧고교 과학실 등 코로나19 대응 소독방역 무상지원 실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추연홍)는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4개교 초‧중‧고교 과학실의 코로나19예방 소독방역 및 화학안전컨설팅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 수도권서부본부 인원 24명이 투입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서부본부와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 협력조치다.

이번 방역 무상지원 활동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4개교(신목고, 방원중, 신정초, 양강초) 36개소(약 3,500m2)에 대한 과학실‧화학실‧물리실‧화장실 등을 소독방역했다.

아울러, 과학실 등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화학물질 보관‧사용시설의 안전컨설팅을 통해 각 학교의 과학실 등 화학사고를 예방하도록 지원했다.  

공단 추연홍 수도권서부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학교의 정상운영이 어려운 시점에 과학실 등 소독방역으로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며, 화학시설 안전점검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단 수도권서부본부는 앞으로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2개 학교(약 9,500명)로 대상을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안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