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협회, 2020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제안서 접수
석유화학협회, 2020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 제안서 접수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3.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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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화학기업 6개사-교육부 지원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 목표
4.1~5.7까지 온라인 접수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석유화학협회가 대표화학기업 6개사가 지원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이하 '화탐')' 제안서 접수를 4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시행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화탐'은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 인재 육성 등을 목표로, 자유로운 탐구와 실험 중심의 창의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화학프로그램이다. 화학을 사랑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 및 접수는 화학적 원리를 활용한 자유주제(환경, 에너지, 생명, 사회탐구, 전통과학 등)를 선정하고, 주제에 대한 탐구계획(실험동기, 과정, 예상결과)을 작성해, 화탐 홈페이지(www.ilovechem.kr)를 통해 5월 7일 목요일 1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독창성, 과학적 근거와 가치, 고교 수준의 실험 가능성 등 특히 연구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72개의 본선 진출팀을 5월 20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72팀은 5월 23일 화탐 오리엔테이션과 7월 중 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산업탐방에 참여하게 되며, 최종 발표(포스터발표/PT발표)는 8월 22일 대전 KAIST에서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 중 은상 이상 11개 팀은 7박 9일의 해외탐방의 특전과 부상품이 전달되고, 우수한 작품을 지도한 지도교사에게는 '우수지도교사상'으로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석유화학협회 관계자는 "특히 금년 신설된 '우수학교상'은 '화탐'에 지속적인 참여와 우수한 실적이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