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올 고부가가치 중심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한다
한국종합기술, 올 고부가가치 중심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3.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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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57기 주주총회 성료… ‘2020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 발표

올 사업구조 재구축 기반 마련·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독창적 기업문화 정착 추진
이상민 사장 “핵심사업 강화․신규시장 발굴 만전… 25년 매출 4천200억 달성 총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종합기술(대표이사 이상민)이 올 사업구조 재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로 한국종합기술만의 독창적 기업문화 정착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한국종합기술은 27일 상일동 사옥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0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국종합기술은 2020년 경영 목표 달성 전략으로 ▲사업구조 재구축 기반 마련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한국종합기술만의 독창적 기업문화 정착 등을 제시하고 이에 집중키로 했다.

특히 한국종합기술은 중장기 비전 제시를 위해 2025년 매출 목표를 2019년 대비 2배 성장한 4,200억 원으로 잡고, 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 및 수익 원천 다변화를 이뤄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공항, 상하수도, 수자원, 신재생에너지 등 기존 핵심사업을 강화하고,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비용 효율을 제고해 시장 수혜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나아가 민자, 운영·관리(O&M), 총괄사업 관리(PMC) 부문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제안해 신규 시장 발굴을 본격화하고, 자산 연동형 사업을 강화해 안정적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종합기술 이상민 대표이사는 “혁신과 창조적 변화로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보해 최고의 기업가치를 가진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주총장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 등 입장 절차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