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청장,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 점검
김현숙 청장, 새만금 신항만 건설 현장 점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3.25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해빙기 안전관리 협조 당부
현장 점검 중인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현장 점검 중인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24일 새만금 물류의 중심이 될 신항만 건설 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과 해빙기 안전관리에 대해 관계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먼저 신항만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 등 방역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해상 공사에서 사고가 날 경우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

새만금 신항만 사업은 부두 9선석, 방파제 3.5km, 호안 16.0km, 도로 4.1km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4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청장은 “새만금 신항만을 경쟁력 있게 개발하여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이 되는 거점 항만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2025년까지 완공을 계획하고 있는 부두 2개 선석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