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코로나19 극복 위해 '방역 및 소상공인 지원'
한전KDN, 코로나19 극복 위해 '방역 및 소상공인 지원'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0.03.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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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시설 4개 기관 대상
소독 방역 및 마스크 제공
전통시장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
한전KDN 관계자가 나주 아동복지시설에서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가 나주 아동복지시설에서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위기 극복을 위해 2일, 나주의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 등 4개 기관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오는 4일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4개 기관에 전달하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임직원 헌혈 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달부터 구내식당 지정 휴무제를 확대 운영해 관내 식당을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오는 5일에는 광주‧전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5,000개를 지원한다.

6일에는 최근 학교 졸업식, 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감소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 화훼 농가를 위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한 꽃을 구매, 직원들에게 나눠 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 상권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박성철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한전KDN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