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넷째 주, 2·20대책 발표 후 첫 분양 준비… 전국 14곳 4천253가구 청약
2월 넷째 주, 2·20대책 발표 후 첫 분양 준비… 전국 14곳 4천253가구 청약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2.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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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14곳·견본주택 개관 6곳·당첨자 발표 7곳·계약 4곳 진행 예정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2월 넷째 주는 2·20대책 이후 첫 분양을 앞뒀다. 청약접수는 서울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경기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인천 ‘뷰그리안 구월’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지방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 물량이 지방에서 개관 예정이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진행하는 단지는 없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14곳에서 총 4,25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7곳, 계약은 4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6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청약 접수 단지

삼정건설은 27일, 부산시 남구 대연동 207-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59~71㎡ 총 337세대 규모다. 

중흥건설은 28일, 경기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지구 A3-10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101~236㎡ 총 475세대 규모다. 

■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

금호건설은 28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학정리 593외 30필지에 조성되는 ‘영광 금호어울림 리더스’의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278세대 규모다. 

같은날 서희건설은 충남 천안시 청당동 295-3번지에 들어서는 ‘천안 청당 서희스타힐스’의 견본주택의 문을 연다. 지하 1층~지상 27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741세대며, 이 중22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