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오비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시상
도로교통공단-오비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시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17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주운전 근절 문화 확산 및 정착시키고자 마련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노고 치하
17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에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열린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에서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17일 공단 서울지부에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개최하고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직원 등 15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가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과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 및 장유택 부사장, 경찰청 한창훈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수상자는 전년 대비 음주사고 감소 등 음주운전 예방에 혁혁한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을 비롯해,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직원 2명 등 총 15명이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은 “음주운전 기준 및 처벌 강화로 음주운전 사고가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줄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