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매2터널 화재사고 수습 '종합상황실' 운영
국토부, 사매2터널 화재사고 수습 '종합상황실' 운영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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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실태 파악 및 현장지원 등 지원반 급파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전북 순천∼완주 간 고속도로 사매 2터널에서 발생한 다중 충돌 사고로 터널에 유독가스가 뒤덮였다.

17일 국토교통부는 12시 24분경 순천-완주(고속국도 27호선) 사매2터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국토부에 따르면 소방청 15시 30분 기준, 완주∼순천 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에서 1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고실태의 정확한 파악을 위해 현장지원반을 구성하고, 현장에 급파하고 추가 피해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사고수습 진행상황에 따라 신속히 추가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