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리모델링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주력
리모델링 연구용역사업 공공 이어 민간부문 확대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리모델링협회 김춘학 회장이 연임, 앞으로 2년동안 제7대 회장으로서 업무 수행에 나섰다.
리모델링협회는 13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2020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장 연임(안), 지난해 결산안 보고와 함께 올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리모델링협회는 올 사업계획안을 통해 ▲리모델링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사업 ▲산학협동 교육연수사업 ▲리모델링 연구용역사업 ▲‘2020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등 리모델링의 날 행사, 세미나 ▲지회설립 확대 및 활성화 등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리모델링사업관리사 배출 등 전문인재 육성에 정성을 쏟고 있는 리모델링협회는 지난해 자격시험으로 총 1,19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도 교육 및 자격검정시험에 적극 나서는 한편 민간자격 국가공인 추진에 힘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또한 리모델링협회는 정부 연구용역 사업에 참여, 현재 ‘저비용․고효율의 노후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과 ‘기존 건축물 저탄소 에너지 효율화 리모델링 최적모델’사업 등 국책 연구용역 과제를 수행 중으로 올해 민간부문 연구용역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리모델링협회는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 등 리모델링 발전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회원사 정보 공유, 정보 서비스 확대를 위해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 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