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건설 이공계 우수 인재들 장학금 '수여'
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건설 이공계 우수 인재들 장학금 '수여'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0.02.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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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별로 선정된 대학생 52명 1억5천3백만 장학금 전달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하여 총 807명에게 22억 6천만원 후원
우수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후 건설협회 유주현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대학생 장학금 수여식 후 건설협회 유주현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전국 건설 이공계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와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은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이공계 살리기 및 우수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 5,300만원으로 16개 시도별로 국공립·사립대별로 안배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하였으며 지난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한 협회는 총 807명에게 22억 6,000만원을 지급했다.

대상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에서 건설관련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수여식에서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유능한 인재의 건설산업 유입 촉진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성우종 부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