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대단지 사거리 코너 상권 확보로 투자가치 상승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대단지 사거리 코너 상권 확보로 투자가치 상승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0.02.1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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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앤파밀리에시티 단지 내 상가 투시도.

잇따른 규제로 주택시장이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로변 ‘사거리 코너’ 자리에 위치한 상가의 인기가 높다.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상가는 접근성이 좋은 데다 유동 인구에 해당하는 수요자들의 시야에 두드러지게 노출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경제불황에도 사거리 코너변 상가는 비교적 큰 타격을 받지 않고 공실 우려도 적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대로변에 위치한 사거리 코너 상가는 상권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해 주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이미지로 각인된다. 또한 사거리 코너 입지가 한정적인 데에 있어서 희소가치도 높아 투자자들의 선호를 받는다.

상권 분석 사이트인 우리 마을 가게에 따르면 2017년도 3분기부터 2019년도 3분기까지 강서구 3.3㎡당 임대료는 9만6353원, 10만2345원, 10만4918원으로 오름폭을 보였다. 특히 이 중에서도 역세권을 제외한 단지 앞 사거리 코너 상가 임대료는 평균을 상회했다. 마곡엠밸리4단지 앞 코너 상가, 수명산파크3단지 앞 코너 상가, 우장산힐스테이트 앞 코너 상가에서 각각 3.3㎡당 15만0602원, 25만4941원, 14만원의 임대료가 형성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은 필수업종이 동네 사거리에 모여있다고 인식하고 있고 실제로 모여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며 “사거리에 들어설 수 있는 상가의 입지가 한정적이다보니 투자자들이 상점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할 수 밖에 없으며 특히 대단지 내 사거리 상권 상가는 대단지의 고정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희소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김포에서 2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단지 내 상가’도 사거리 코너 상권의 상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월말 입주예정인 2단지의 1872가구 고정수요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단지 앞 사거리 코너에 위치했으며, 아직 필수업종이 들어서지 않은 지역이기 때문에 필수업종 선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가가 들어서는 사거리는 3월 개교가 예정된 보름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해 자녀를 상대로 하는 필수업종인 보습학원, 태권도 학원, 문구점, 서점, 소아과 등의 선점이 가능하다. 또한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에듀상권의 입지로도 기대해볼 수 있다.

풍부한 미래수요도 확보했다. ‘고촌 캐슬앤파밀리에시티 1단지’가 11월 입주를 예정하고 있으며 2255가구에 달한다. 입주 후 단지 주민이 고촌역과 고촌근린공원 등 중심지로 이동할때 2단지 사거리를 거쳐야하기 때문에 미래가치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캐슬앤파밀리에시티 2단지 단지 내 상가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대로 340, 306호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