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대구시, 자재구매 사전예고제 설명 및 상담회 개최
수공-대구시, 자재구매 사전예고제 설명 및 상담회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0.02.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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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행사 진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6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자재구매 사전예고제’에 대한 설명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물기업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신기술·제품의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수자원공사가 협력했다.

자재구매 사전예고제는 주요 자재·물품의 발주부서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예측 가능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상수도 구매업무의 신뢰성도 확보한다는 취지로 추진돼 업계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회 및 구매상담회에는 상수도 자재·물품 구매업무 담당 공무원과 수공 및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 물기업 등 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상수도사업에 필요한 주요 자재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수공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 물기업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자재 특성별로 맞춤식 판로지원이 되도록 발주부서와 계약부서의 담당 공무원이 나서 1:1매칭의 구매상담회도 함께 펼친다.

아울러 현장에서 지역 물기업과 담당 공무원 간 질의·응답시간과 지역 물기업의 신기술 제품 홍보공간을 마련해 정보공유의 기회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