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에게 비즈니스 영어 교육 제공 등 직원 어학실력 배양 만전
김명환 회장 “‘글로벌 대기업 덕신하우징’ 자리매김 역량 결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세계 1위 기업 (주)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이 올 매출 2,040억원 목표 달성과 함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덕신하우징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목표관리를 위한 전사 워크샵’을 갖고 올한해 힘찬 도약을 선언했다.

이 워크샵은 한해 회사 목표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고 이에 대한 각 팀별 과제를 설정, 목표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덕신하우징의 주요 연례행사다. 이날 덕신하우징 서울사업소, 천안·군산 공장, 영·호남 대리점등 모든 임직원이 참석해 올해 경제여건 및 건설경기 등을 분석·전망하고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한편 내부 시스템 활성화방안 및 신제품 영업활성화 방안, 신규시장 개척 방안 등에 대한 조별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김용회 대표이사는 “경제성장 및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데크 업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 1위의 우위를 더욱 확고히 해나가자”고 독려했다.

덕신하우징은 올해 목표매출을 2,040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5%+1% 기본을 통한 2020년 글로벌 성장’으로 선정, 각자의 기본 역량에 1%의 노력을 더 하해 나갈 것을 천명했다.

이와함께 덕신하우징은 포화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영업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경영방침 아래 직원 각자의 어학실력 향상 등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을 배가키로 했다. 회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영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덕신하우징 김명환 회장은 특강에서 “올해도 안팎으로 도전이 또 오겠지만, 지금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온 것처럼 모든 임직원이 극복과 도전의 정신으로 임하자”며 “‘글로벌 대기업 덕신하우징’이라는 자랑스러운 수식어를 만들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 2020년 새로운 목표를 위해 힘차게 뛰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