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건축, 지난해 성과 바탕 올 더 큰 도약 나섰다
동일건축, 지난해 성과 바탕 올 더 큰 도약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0.0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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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석 회장, 시무식 갖고 경자년 새해 힘찬 출발 다짐

동일건축 설계 448m ‘청라시티타워’ 착공․해운대 엘시티 준공 등 초고층분야 ‘두각’
오봉석 회장 “‘온고이지신’․‘우공이산’ 바탕 올 한해 정진… 건설산업 선진화 앞장”

동일건축 오봉석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동일건축 오봉석 회장이 2일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회장 오봉석)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경자년 새해 더 큰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동일건축 오봉석 회장은 2일 본사 임직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2020년 경자년 시무식’을 갖고 새각오를 다졌다.

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일건축은 초고층 분야에서 성과를 보였다”며 “경자년 올해는 60년 만에 한번 오는 ‘하얀 쥐의 해’로 하얀 쥐가 영리하고 빠른 것과 같이 우리도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 회장은 “동일건축이 설계한 세계 6위, 448m 초고층 빌딩인 ‘청라시티타워’가 지난해 기공식을 갖고 본격 건설공사에 착수했을 뿐만아니라 해운대 엘시티는 성공리에 준공해 좋은 평을 받는 등 동일건축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한 해였다”며 “이같은 성과는 동일건축 임직원들이 만들어낸 성과로 동일건축의 브랜드 네임을 크게 제고하는데 기여했다”고 자랑했다.

이와함께 오 회장은 “옛말에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이라는 말이 있는데 옛날에 한일들을 다시한번 되짚어 새로운 시대에 맞춰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물론 우직한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하면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뜻의 ‘우공이산(愚公移山)’과 같이 동일건축도 ‘온고이지신’, ‘우공이산’을 바탕으로 올 한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일건축은 올 38주년을 맞아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온 기업으로 건설기술 발전은 물론 건설산업 선진화에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