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동탄→수서 출근열차 특가상품 판매 확대
SRT, 동탄→수서 출근열차 특가상품 판매 확대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2.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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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증가에 따라 60석 추가 발매 … 운행기간도 연장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이달 2일(월)부터 동탄→수서 출근열차(SRT 690열차) 특가상품 판매를 확대중이다.

 3일 SR에 따르면 동탄→수서 출근열차는 지난 8월 5일부터 동탄역을 7시 38분 출발해 수서역에 7시 55분 도착하는 SRT 690열차로, 특가상품은 기존 이용운임 7,500원에서 40% 할인된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상품이다.

 현재 104석 규모로 판매 중인 출근열차 특가상품을 60석 더 늘리고, 올해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운행기간 또한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특가상품은 출시부터 25일(월)까지 누적 이용객이 5,600명으로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12월 2일(월) 열차부터 확대되며, 승차권 예매는 29일(금)부터 가능하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출근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특가상품을 확대 운영하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SRT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