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 강연 개최
동서발전, 협력사와 함께 안전문화 강연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9.11.27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문화 확산 위한 다함께 안전문화제 시행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6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협력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안전관리 인식의 변화’를 주제로 한 안전문화 강연을 시행했다.

 이날 강연은 동서발전이 11월 한 달간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문화행사 ‘다함께! 안전문화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화제 기간 동안 각 사업소에서는 1주일씩 △안전문화 강연 △안전표어·사진전 △안전장구 전시회 등을 진행했다.

최근 울산화력본부에서는 산업안전보건 규정, 현장 안전준수사항 등을 퀴즈형식으로 풀어보는 ‘도전! 안전골든벨!’, 당진화력본부에서는 ‘위험성평가 경진대회’가 진행됐으며 문화제의 모든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 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 포함 임직원들은 이번 안전문화제를 통해 현장의 안전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직장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소별 안전문화 강연에서는 안전 관련 학과 교수 등이 ‘현장의 실질적 안전관리’에서부터 ‘안전경영’에 관한 내용까지 안전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를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원청, 발주자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산업안전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공공기관이 법적인 요건을 만족하는 최소한의 안전관리 개념을 탈피해 기관이 관여하는 모든 영역에서의 안전관리 주체가 돼야 한다는 게 한 목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