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사)한국지하안전협회(회장 안상로)는 지난 14일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강원지부 설립 행사 및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 지하정보 구축방안 소개‘ 발표회를 가져 강원도청 및 시군구 지자체 공무원과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관계자 등의 100여명의 참석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먼저 지하안전협회 이풍우 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원도청 재난안전국 전창준 국장님의 축사와 지하안전관련 관계자 소개, 강원지부 정순국(현 강산기술단(주) 회장) 및 강원지부 위원 위촉 등 설립 행사를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발표회가 진행됐다. 우선 (주)에스티 남준희 부사장의 ‘지하안전 관리에 관한 특별법 및 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 발표와 인하전문대학교 이재동 교수의 ‘3차원지하정보 구축을 위한 전자표식장치의 정확도 검증’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주)한울씨앤비 김윤옥 대표의 ‘지하정보 구축 및 활용을 위한 BIM 기술 적용방안’ 발표, (주)마이다스아이티 김동진 책임연구원의 ‘지반거동 지하수 연계해석 S/W 적용성 검증 및 해석사례’ 등 지하안전과 관련하여 4가지의 주제로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 등 지하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지자체 관계자는 “먼저 강원지부 설립을 축하하며, 지하안전 전문가와 저명한 학자 등이 모여 있는 협회가 기술지원을 통해 지반침하 사고 등 지하안전에 앞장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며, 신뢰 있는 협회로 발전하길 기원한다”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