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논의
국토부,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 논의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9.11.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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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11월 부산 스마트시티 착공식․ 장관회의․페어 초청
김현미 장관이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김현미 장관이 주한아세안 10개국 대사와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건설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후속사업 확대 지원에 나섰다.

국토부는 김현미 장관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스마트시티 분야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주한 아세안 10개국 외교단를 초청해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간담회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싱가포르, 태국(대리) 등 8개국 주한대사와 캄보디아, 필리핀 등 2개국의 참사관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토부는 11월 25일-26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인 ‘부산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착공식(11.24)’, ‘스마트시티 페어(11.25-27)’,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11.25)’를소개하면서 각국 정상과 장관 등 고위급 관계자를 초청했다.

특히 ‘한-아세안 스마트시티 장관회의’에서는 스마트 도시개발, 주택, 안전, 교통, 물관리 등 5개 주요 분야에서 향후 스마트시티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핵심 성장동력이자,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협력 분야인 만큼 향후 스마트시티 건설 경험 및 기술 공유 등 구체적인 후속사업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